책을 다 읽고 나서, 이 책이 어떤 책인지.. 딱히 설명 할 수가 없었습니다.
제 식견이 부족한 탓이겠지만, 한번 읽는걸로는.. 뭔가 많이 부족했습니다.

사실, 출퇴근하면서 지하철에서 읽었는데.. 어떤 날은 졸면서 읽고 어떤 날은 집중해서 읽었으나
졸면서 읽은 날의 부실함이 집중해서 읽은 날 전이되서......;;;

그래서 다시한번 읽어야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. ㅋ
 

이 책은..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을 구현하는데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 읽어봤습니다.
읽으면서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은 어디론가 사라지고,
새로운 개념들을 머리속에 정립하게 된 것 같습니다.

 

거시경제, 미시경제, 국제경제, 기업경제, 경제 사상의 역사 등을 다루고 있는데,
모태 공돌이인 저에게 아래의 개념들을 탑재해주었습니다.
책에 있는 내용을 발췌한 것도 아니고, 제가 느낀대로만 쓴 것입니다!


- 화폐도 가치가 있고, 그 가치는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한다.

- 경제는 심리이고, 윤리이며, 또한 철학이다.

- 가격은 파는사람이 정하지만, 결국 사는 사람에 의해 정해진다.

- 수요와 공급으로 세상 만물의 흐름이 설명된다.

- 시장에서 물건을 사는 행위를 통해 보다 편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.

- 연필을 시장에서 사지 않고 직접 만든다고 생각해보라. 흑연 캐려고 곡괭이질 한번 해볼텐가?

- 새로운 시장은, 수요 발생 -> 공급 -> 공급을 통한 이익 -> 이익에 의한 경쟁사 출현 -> 가격 안정 식으로 이뤄진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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